“당진시농업회의소는 농업 현안 협의하는 농민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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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회의소는 농업 현안 협의하는 농민 의회”
지나영 기자| 승인 2022.02.19. 12:30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철강회사가 들어오면서 농업과 산업이 복합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사실,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것에서 산업과 농업은 비슷한 맥락에 있다.
또한, 산업과 농업이 골고루 잘 조화를 이뤄내 먹거리를 생산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분야의 목소리를 골고루 담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 2017년 당진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사)당진시 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설립됐다.
당진시 농업회의소는 주로 △농업 관련정책에 자문 및 건의 △농업에 관한 조사 및 연구 △농업에 관한 교육·훈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지역 외 각종 경제 단체와 협력 수행 및 회의소의 목적달성 및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회의소의 단체 회원에는 농업경영인회를 비롯한 6개 단체와 특별 회원에는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를 비롯한 지역농협 등 16개 법인이 그리고 개인 회원 700여 명 등이 가입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당진시 농업회의소 최우현 회장은 “농업회의소는 농업단체가 아닌 농업인을 대변하는 하나의 기관이다. 농업인의 어려운 사항, 그리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이나 대응방안 등을 하나의 목소리로 모아서 시에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농정사업이나 현안을 협의하는 대의기관으로 농민의회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선진국에서 농업회의소는 농정 관련에서 상당한 일을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 농업회의소의 인식은 아직 낮은 편”이라며 “이에 당진시 농업회의소에서는 농정업무에서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잘 담길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면서, 농업회의소의 위상을 올리는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립 이후 그동안 당진시 농업회의소는 지난 2021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맡아 진행했으며, 이 당시 추수감사제, 농업인의 날 기념식, 2021 당진시 미래농정현장포럼 등을 개최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과잉생산쌀 시장격리 즉각 시행촉구 당진시 공동성명을 비롯한 농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토론을 통해 농업 현안을 살펴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법적 대의기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앞으로 당진시 농업회의소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비롯한 농업인 권익보호사업, 에코·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농업정책조사 및 연구사업, 농작물 생산·재해 동향분석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우현 회장은 “청년 농업인을 유입하고, 잘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것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분과를 새로 개설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들으려고 한다”면서 “일자리 문제도 농업 분야에서 함께 해결해나가려 한다. 인력을 중개할 수 있는 기관,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촌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하고, 특히 단기 근무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일자리도 마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외에 농업인 권익보호사업을 비롯한 에코·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 및 농정대토론회를 개최해 당진시 농정집행 결과에 대한 평가와 차년도 농정방향 등을 모색하려고 한다”며 “물론 이러한 사업 역시 농업인들과 협의를 해서 진행하는 것이며, 농업회의소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농업인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우현 회장은 “일부 농업인들은 농업회의소를 이익을 위한 집단으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 농업인을 위한 단체”라며 “정책 뿐만 아니라 농정 정보에 관한 지식도 농업인에게 알려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해 많은 정보를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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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당진신문(http://www.idjnews.kr)
지나영 기자| 승인 2022.02.19. 12:30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철강회사가 들어오면서 농업과 산업이 복합된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사실,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것에서 산업과 농업은 비슷한 맥락에 있다.
또한, 산업과 농업이 골고루 잘 조화를 이뤄내 먹거리를 생산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분야의 목소리를 골고루 담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지난 2017년 당진 농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사)당진시 농업회의소(회장 최우현)가 설립됐다.
당진시 농업회의소는 주로 △농업 관련정책에 자문 및 건의 △농업에 관한 조사 및 연구 △농업에 관한 교육·훈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지역 외 각종 경제 단체와 협력 수행 및 회의소의 목적달성 및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업회의소의 단체 회원에는 농업경영인회를 비롯한 6개 단체와 특별 회원에는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를 비롯한 지역농협 등 16개 법인이 그리고 개인 회원 700여 명 등이 가입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당진시 농업회의소 최우현 회장은 “농업회의소는 농업단체가 아닌 농업인을 대변하는 하나의 기관이다. 농업인의 어려운 사항, 그리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이나 대응방안 등을 하나의 목소리로 모아서 시에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농정사업이나 현안을 협의하는 대의기관으로 농민의회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선진국에서 농업회의소는 농정 관련에서 상당한 일을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서 농업회의소의 인식은 아직 낮은 편”이라며 “이에 당진시 농업회의소에서는 농정업무에서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잘 담길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면서, 농업회의소의 위상을 올리는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립 이후 그동안 당진시 농업회의소는 지난 2021년 농업인의 날 행사를 맡아 진행했으며, 이 당시 추수감사제, 농업인의 날 기념식, 2021 당진시 미래농정현장포럼 등을 개최해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과잉생산쌀 시장격리 즉각 시행촉구 당진시 공동성명을 비롯한 농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토론을 통해 농업 현안을 살펴보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의 법적 대의기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앞으로 당진시 농업회의소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사업을 비롯한 농업인 권익보호사업, 에코·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농업정책조사 및 연구사업, 농작물 생산·재해 동향분석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우현 회장은 “청년 농업인을 유입하고, 잘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것을 위해 올해부터 청년분과를 새로 개설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욱 들으려고 한다”면서 “일자리 문제도 농업 분야에서 함께 해결해나가려 한다. 인력을 중개할 수 있는 기관,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촌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하고, 특히 단기 근무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일자리도 마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외에 농업인 권익보호사업을 비롯한 에코·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 및 농정대토론회를 개최해 당진시 농정집행 결과에 대한 평가와 차년도 농정방향 등을 모색하려고 한다”며 “물론 이러한 사업 역시 농업인들과 협의를 해서 진행하는 것이며, 농업회의소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은 농업인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우현 회장은 “일부 농업인들은 농업회의소를 이익을 위한 집단으로 알고 계시지만, 사실 농업인을 위한 단체”라며 “정책 뿐만 아니라 농정 정보에 관한 지식도 농업인에게 알려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농업인들이 함께 참여해 많은 정보를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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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당진신문(http://www.id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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